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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치질'종류(치핵,치열,치루) 증상 및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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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의 종류, 증상 및 치료

남들에게 말하기 꺼려지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치질입니다. 하지만 괜찮아질 거라고 넘기다가는 질환이 더 심해져 수술이 필요한 단계까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치질이 의심되면 초기에 진단받고 약물이나 생활습관 개선으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치질의 종류(치핵,치열,치루), 증상 및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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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질이란?

항문 내부와 외부에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질환을 모두 치질이라 부릅니다. 치질은 '치핵', '치열', '치루'로 나뉩니다.

 

치질의 종류

① ‘치핵’ : 괄약근 주변에 있던 치핵조직이 부풀어 오르거나 커져서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상태

                (항문외부에서 발생하는 외치핵과 항문안쪽에서 발생하는 내치핵으로 구분)
② ‘치열’ : 변비로 딱딱해진 변이 항문 내벽 혹은 항문과 피부 경계 부위가 찢어지며 발생하는 병
③ ‘치루’ : 항문 주위 조직에 염증이 생기고 내괄약근과 외괄약근 사이에 있는 항문선에 생긴 염증이 심해지면 항문바깥쪽 피부까지 터널처럼 뚫리는 치루관이 발생합니다. 

 

 

2. 원인 및 증상

치질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잘못된 배변 습관이나 유전적 요소들이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평소 배변 시 장시간 변기에 앉아서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음주, 변비를 유발하는 식습관 등이 치질을 악화시키는 원인입니다. 특히 여성은 임신과 출산 시 치질 관련 질환을 얻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질의  흔한 증상은 출혈, 가려움증, ‘치핵’의 항문 밖 돌출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배변 시 선혈이 묻어 나옵니다.

 

치질 종류에 따른 증상

① ‘치핵’ : 치핵이 항문 밖까지 나오면 앉을 때마다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② ‘치열’ : 변을 볼 때만 통증이 느껴진다.

③ ‘치루’ : 항문에 누런 고름이 묻어 나오거나 염증 탓에 열이 나는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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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치료 및 예방법

‘치핵’이 수술적 치료 또는 보존적 치료를 할 수 있는 데 진행된 정도와 동반하는 증상에 따라 하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존적 요법은 통증치료, 약물복용(배변 완화제 복용), 식이요법, 좌욕과 배변습관의 교정 등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좌욕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괄약근을 이완시켜 통증을 감소시키며 상처의 치유를 도와줍니다. 이 외에도 약물복용으로 변을 부드럽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통증을 경감시키는 약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
‘치핵은’은 진행 정도에 따라 1도부터 4도까지 나눌 수가 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진행정도가 3도(치핵’ 조직이 항문 바깥으로 빠져나온 후 저절로 들어가지 않고 손가락으로 밀어 넣어야만 복원이 되는 정도) 이상일 경우 수술을 고려합니다. 또한 혈전 등으로 통증이 심한 경우나 너무 잦은 출혈 등으로 빈혈이 생기는 경우 등 그 증상에 따라서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크게 ‘보조술식’과 ‘치핵근본술식’으로 나누어집니다.

 

(내)치핵의 정도

1도: 항문 조직이 빠져 나도이 않은 상태                                     (보전적 치료 가능)

2도: 변을 본때 뭔가가 빠져나왔다가 저절로 들어가는 상태       (보전적 치료 가능)

3도: 저절로 들어가지 않아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가는 상태    (수술적 치료 필요)

4도: 손으로 넣어도 들어가지 않고 항상 빠져나와있는 상태   (수술적 치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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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 개선

- 항문 주변을 마사지하며 평소 좌욕을 합니다. 

- 치핵이 있는 경우 갑자기 무거운 짐을 들지 않습니다. 

- 쪼그리려 앉는 자세는 가급적 피합니다. 

- 배변 시 화장실에 오래 머무는 시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 좌욕을 통해 증상 완환

(약 5분 정도 뜨끈한 물을 대야에 받아놓고 항문을 푹 담그는 것입니다.  하루에 3~4회 정도하고  물기를 수건으로 가볍게 닦아내고 항문 주위를 건조합니다.)

 


식이습관 개선
-  '금주' 과음은 항문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식이습관을 조절합니다. 

- 물을 하루 2L 정도를 여러 번 나눠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질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식이섬유 섭취, 물마시기, 좌욕 등의 보조적인 방법으로도 관리할 수 있으니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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