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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소변(색, 냄새, 혼탁)으로 건강상태 체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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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으로 건강상태 체크

 

누구나 매일 보는 소변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한 번쯤 자신의 소변 색깔과 냄새에 대해 궁금증을 갖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 건강검진에서 혈액검사와 소변검사가 빠지지 않는 이유도 그만큼 소변의 상태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소변색, 소변냄새 등 소변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몇 가지를 요소들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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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의 색깔

먼저 소변의 색을 잘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소변의 색깔은 맥주에 물을 타 놓은 듯한 연한 갈색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건강상태에 따라 무색에서부터 진한 황갈색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붉은색 소변

적색뇨는 소변으로 알 수 있는 건강상태 중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색입니다. 소변 색이 붉다면 붉은색 음식을 섭취하거나 심한 운동을 했을경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또는 감기와 같은 감염증에 걸렸을 때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된다면 피가 섞인 혈뇨일 수 있습니다. 혈뇨는 사구체신염, 전립샘이나 신장, 방관의 종양, 염증 등 원인이 다양하며 나이와 성별에 따라 혈뇨의 원인 질병이 다를 수 있습니다. 

 

탁한 소변

체내 수분 변화에 따른 소변의 투명도로 건간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몸상태가 건강할 때는 소변이 맑고 투명합니다. 땀을 적게 흘리는 겨울철이나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의 색깔은 엷어집니다.

아침 첫 소변이나 수분 섭취가 예전보다 적을 때,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면 소변이 진해집니다. 소변색이 탁하고 소변에 이물질이 있다면 염증이 있을 수 있고 갈색뇨는 간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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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의 냄새

소변의 냄새 역시 건강상태를 반영합니다. 건강한 사람의 소변에서는 지린내가 납니다. 그 외의 소변의 냄새는 각종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암모니아 : 소변에서 코를 톡 쏘는 썩은 암모니아 냄새가 나면 대장균 같은 세균 감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과일향기 :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  

이 외에도 장과 방광 사이에 누공이 생기면 소변에서 역한 냄새가 납니다. 

 

그 밖에 소변으로 알 수 있는 건강상태

빈뇨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하루 4~6회 정도가 정상이지만 소변을 8회 이상 누면 빈뇨일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생긴 빈뇨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지만 많이 마신 게 아님에도 자주 소변이 마렵고 소변 후 개운하지도 않다면 대부분 방광염이나 남성의 경우 전립선염 등 전립선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합니다.

 

또한 밤에 자다가 깨서 소변을 보는 사람인 야간빈뇨 또한 방광이 과민성방광이나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예민해지면서 밤에 소변이 마렵다는 느낌을 받아서 작은 양의 소변을 자주 보는 야간빈뇨 증상이 나타납니다. 저녁시간대에 수분섭취를 줄이고 자기 전 아랫배를 찜질해 주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거품이 많은 소변

소변에 거품은 당이나 단백질 섞여 거품이 생기는데 이를 단백뇨라고 합니다. 지속적으로 거품이 생기고 사라지는데 시간이 걸린다면 신장질환인지 진찰을 받아봐야 합니다. 

 

 

 

매일 보는 소변을 너무 당연하고 가볍게 생각하기 쉽지만 소변은 몸속 장기를 거쳐 나온 결과물로 몸에 이상반응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소변의 색깔, 냄새, 혼탁도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 우리 몸에 생기는 각종 질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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