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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증상 및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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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증상 및 예방법

식중독은 여름철에 많이 발생할 거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 때문에 겨울철에는 여름보다 비교적 식중독에 대해 관심과 관리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나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해 식중독에 걸리기 쉽습니다.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노로바이러스란?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 바이러스입니다. 다른 바이러스들에 비해 영하 20도 이하의 저온에서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나 세균감염증은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에 자주 나타는데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겨울철인 매년 11월부터 4월까지 가장 많이 나타나 겨울철에도 바이러스에 안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쉽게 전파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높습니다. 

 

2. 증상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4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급성 위장염 증상을 동반한 복통, 구토, 설사,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겨울철에 발생하는 감염증이라 감기나 독감으로 혼동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발생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걸렸을 때 특별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탈수로 인한 수분 보충 등 증상에 맞는 치료를 하면 1~2일 내에 회복할 수 있습니다. 증상 발현하는 시기에 전염성이 가장 강하고 회복 후 3일에서 길게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되기 때문에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3. 치료

 

음식물에 독소나 세균이 같이 들어오게 되면 우리 몸은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 구토나 설사로 배출시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보통 1~2일 내에 좋아집니다.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와 같이 별다른 치료 없이도 자연회복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루이틀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도 있습니다. 설사가 심한 경우 지사제를 먹기도 하는데 이는 자칫하면 장속에 세균배출이 늦어지게 해 경과가 나빠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4. 예방법

 

노로바이러스는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무엇보다 평소 개인위생을 잘 지켜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강하지만 70도에서 5분이상이면 죽고 100도에서는 1분만에 죽기 때문에 음식을 조리할때 익혀서 먹는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조리하지 않은 회나 굴, 조개등은 섭취를 되도록이면 패해야 하며 냉장보관한 과일이나 채소도 냉장고에 있다고 안심할 것이 아니라 섭취시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감염환자와의 접촉이나 식품 등을 통해 전파가 되니 실생활에서 예방을 해야 합니다. 

 

-'손 씻기' 외출 후나 공중화장실 사용 후, 음식 조리 전  손 씻기

- '익혀 먹기' 노로바이러스는 온도가 낮아지면 오히려 생존기간이 길어지므로 음식을 적정한 온도에

  조리해  먹어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 생굴이나 게장, 회, 육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물 끓여 마시기' 

- 채소나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하지 않기

- '소독하기' 생선, 고기, 채소 도마를 불리해 사용하고 조리 후 칼, 도마는 소독하기

 

 

겨울철에도 안심할 수 없는 전염성 바리어스이지만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해서 올해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 걸리는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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