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손 저림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법 및 치료,예방

반응형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컴퓨터마우스를 하루종일 쥐고 있는 직장인, 집안일로 손목을 많이 쓰는 주부, 악기연주자 등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자주 나타나는 질병이 손목터널증후군입니다. 요즘에는 직장인, 주부, 연주자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 일상화되면서 현대인이 보편적으로 겪는 단골 질환이 되었습니다. 손저림을 유발하는 손목터널 증후군의 자가진단법과 예방과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반응형

 

1.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과다하게 사용하여 손목터널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 저림, 손감각 이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손목 신경이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해 발생합니다. 특히 손 저림증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목디스크나 당뇨병 합병증이 있어도 손 저림증이 나타날 수 있고 저림증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정형외과를 찾아 정확히 진단받아야 합니다. 

 

 

2. 발생원인

손목터널증후군의 주원인은 손목을 과다하게 사용해서 나타납니다.

직업적으로 포장업무를 하는 사람,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 및 잘못된 습관 등에 의해 반복적으로 손목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감염이나 손목골절로 인한 변형, 관절탈구, 종양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3. 치료 

초기(손 저림증이 심하지 않은 손목터널증후군)

비교적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스트레칭이나 더운물에 손목까지 담가 찜질하는 것을 통해 일시적으로 증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통증완화를 위해 소염진통제등 약물을 복용하거나 손목터널 내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하는 방법도 증상완화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일시적이어서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손목을 무리하게 쓰지 않는 게 가장 좋습니다.

 

 

초기 보존요법이 효과가 없을 경우

그러나 약물치료 등을 받았는데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손가락이 마비되고 손 근육이 위축될 정도로 심한 증상이 나타나면 수술을 해야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수술을 비교적 간단합니다. 좁아진 손목터널을 넓혀주는 것으로 수술시간은 10분 정도 소요되고 당일 퇴원도 가능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오래 방치하여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영구적 감각 이상이 나타나거나, 손의 운동 이상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반응형

 

4. 예방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손목을 무리하게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평소 잘못된 자세를 고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목이 구부러진 상태로 오래 있지 말고, 컴퓨터 사용 시 마우스를 잡거나 키보드를 칠 때 높이를 비슷하게 맞춰 평행을 유지하는 자세가 좋습니다. 또한 집안일은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하며 손목과 손가락 움직이는 운동을 자주 하면 도움이 됩니다.

 

 

5. '손목터널증후군'의 손 저림증 vs '혈액순환 장애'의 손 저림증

손 저림 현상의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인한 손 저림증과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손 저림증이 헤갈릴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 장애로 발생하는 손 저림증은 팔부터 다섯 손가락 모두 저리며, 손끝부터 시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반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인한 손 저림증은 엄지손락부터 약지손가락 절반 부분까지 저리고 손바닥이 특히 많이 저린 증상을 나타냅니다. 

 

 

6.터널증후군 자가진단

-손바닥이 자주 저리다

-평소 팔이 자주 저리다

-팔목 앞 부분이 자주 시큰거린다.

-손이나 팔목을 크게 사용하지 않아도 손가락 끝의 감각이 둔해진다.

-양 손등을 서로 맞대로 90도 꺾인 상태에서 1분정도 지났을때 손저림이 나타난다. 

 

 

반응형
반응형